급락이 기회로…테슬라·로켓랩, 기술 혁신으로 반등 노린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8 [03:19]
전통적 지혜를 넘어, 급락한 성장주들이 새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 테슬라(Tesla)와 로켓랩(Rocket Lab) 같은 혁신 기업들이 이번 조정 국면에서 매수 적기로 부상하며, 미래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이 두 기업은 각각 1년 동안 각각 15%와 7%의 주가 하락을 기록했지만, 이는 오히려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5월 1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시장의 부정적 뉴스와 기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단기 실적 개선과 신기술 출시에 힘입어 향후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다. 테슬라는 모델 Y 생산 전환 및 저가형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로켓랩은 2025년 네우트론(Neutron) 로켓 발사를 계획 중이어서, 이들의 시장 점유 확대와 수익 창출 기대가 크다.
테슬라는 2023년 주가가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에 직면했지만, CEO 일론 머스크의 DOGE 관련 논란이 일단락되고, 신차 출시와 자율주행, 로봇택시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으로 다시금 투자 심리가 회복될 전망이다. 특히, 로봇택시 런칭이 예상보다 성공적일 경우, 기업의 장기적 수익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반면, 로켓랩은 2024년 주가가 361% 급등했지만, 2025년 네우트론 로켓 출시 지연 우려로 잠시 조정을 겪고 있다. 그러나 회사는 현재 미국 우주군 계약 입찰과 고객사 요청이 계속되고 있어, 향후 성장 기대가 여전히 높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했고, 주문잔고는 10억67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들 성장주는 지금이 매수 적기라는 평가가 많다. 시장의 불확실성과 단기 변동성은 감수할 만한 위험 감수 태도를 지닌 투자자에게 오히려 미래 높은 수익을 가져다줄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이처럼 혁신 기업에 대한 신중한 매수 기회는 전례 없는 사례로 인식되고 있으며, 매수 시점으로 적합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최근 성장주에 대한 전략적 재진입을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지금이 바로 최적의 기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과거 일부 기업은 시장 타이밍과 무관하게 대량 수익을 실현했으며, 이번에도 같은 원칙이 적용될 수 있다. 미래 기대 수익이 큰 이들 기업을 놓치지 않고, 적극적인 매수 전략을 펼치는 것이 유리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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