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페페(Pepe, PEPE)가 심리적 지지선 붕괴 위기에 직면했다. 최근 3일간 급락세를 보이며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했으며, 0.000010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6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페페는 주간 고점인 0.00001362달러에서 20% 이상 하락하며 0.00001037달러 수준까지 밀렸다. 이는 6월 들어 기록한 최저치로, 종가 기준 해당 구간이 무너지면 심리적 지지선인 0.00001000달러가 붕괴될 가능성이 크다.
이 지지선마저 이탈할 경우, 페페는 4월 26일 이후 다시 한 번 0.00000900달러 지지 구간을 시험할 수 있다. 현재 하락세는 기술적 지표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0선을 하회하면서 음의 히스토그램이 새롭게 발생 중이며, 이는 하락 추세의 강화 신호로 해석된다.
RSI(상대강도지수)는 현재 41로 급락하며 과매도 구간에 근접하고 있다. 이는 시장의 매도 심리가 강하다는 신호로, 추가 하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특히 RSI 수치가 더 낮아질 경우 단기 반등 여지조차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0.00001000달러 선에서 강한 반등이 발생할 경우, 단기 회복 구간에서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0.00001153달러까지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기술적 반전 신호가 일부 살아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흐름은 전반적인 매도세가 주도하고 있으며, 강력한 매수 유입 없이는 심리적 지지선 붕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시장의 전반적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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