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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9달러 넘기면 끝?...이더리움, 8월에는 사상 최고가 향해 직진할까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7/29 [19:13]

3,919달러 넘기면 끝?...이더리움, 8월에는 사상 최고가 향해 직진할까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7/29 [19:13]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4,0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대규모 ETF 유입과 거래소 공급 감소, 레버리지 포지션 집중 등 상승 신호들이 8월 강세장을 예고하고 있다.

 

7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24시간 동안 2.5% 상승하며 3,877달러까지 올랐다. 가격 상승과 함께 주목되는 점은 3,358달러부터 3,875달러 구간에 누적된 57억 8,000만 달러 규모의 롱 레버리지 포지션이다. 이더리움이 이 구간 상단을 돌파하면 강한 숏 스퀴즈가 발생할 수 있는 구조다.

 

7월 한 달간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5억 1,20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는 1년 내 최대 규모로, 기관 자금이 레버리지 포지션과 파생상품 시장에 동시에 유입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단순한 개인 투자자 매수가 아닌, 구조적 수요에 따른 상승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거래소 보유량은 지난달 대비 이더리움 가격이 55% 이상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증가하지 않았다. 오히려 월간 기준으로는 1년 내 두 번째로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다. 대형 지갑의 매도에도 거래소 잔고가 늘지 않았다는 점은 시장이 강한 매수 압력으로 공급을 흡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Bitcoin, BTC) 대비 상대 강세도 뚜렷하다. ETH/BTC 비율은 6월 저점에서 약 40% 상승해 현재 0.032를 기록 중이다. 동시 20일·50일·100일·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차례로 상향 돌파되는 골든크로스 형성이 눈앞에 있다. 마지막으로 50일선이 200일선을 상향 돌파하면 강한 상승 구조가 완성된다.

 

기술적으로 이더리움은 현재 3,919달러의 피보나치 0.236 확장선에서 저항을 받고 있다. 해당 가격대를 돌파하고 일봉 기준으로 마감할 경우 4,173달러, 4,378달러, 4,583달러, 4,874달러 순으로 저항선이 열리며, 최고점 갱신 가능성도 제기된다. 반대로 3,919달러를 넘지 못할 경우, 3,510달러 지지선이 붕괴되면 대규모 청산이 유입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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