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백악관 뉴노멀 선언...비트코인·이더리움 새 시대 열리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04 [17:51]

백악관 뉴노멀 선언...비트코인·이더리움 새 시대 열리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04 [17:51]
비트코인(BTC) 규제/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규제/챗gpt 생성 이미지    

 

백악관이 암호화폐 산업을 위한 포괄 청사진을 공개하고 스테이블코인 규제 틀을 전진시키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을 축으로 한 트레저리 보유 기업의 부상과 ETF 자금 유입이 맞물려 미국발 크립토 ‘뉴 노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는 8월 3일(현지시간)게재한 영상에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이 암호화폐 시장의 황금기를 열겠다며 전방위 정책 변화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영상 속 발표는 미국을 디지털 자산 시장의 중심지로 세우고 달러의 위상을 강화하며 불법자금 차단과 예측 가능한 규칙 확립을 목표로 제시했다. 아울러 백악관 디지털자산 워킹그룹 집행국장 보 하인스(Bo Hines)는 인공지능과 크립토 정책을 이끄는 데이비드 삭스(David Sachs)와 함께 수개월 간 업계와 수천 회에 달하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하인스는 정책 진행을 해체·구축·이행의 3단계로 구분했다. 해체 단계에서는 이른바 초크포인트 2.0으로 불린 전통금융과 디지털자산 간 차단 장벽 제거를 내세웠고, 구축 단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서명을 통해 결제 인프라 현대화와 달러 중심성 강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행 단계에서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의 상원 추진과 함께 세제 개편, 소비자 보호 장치 마련을 보고서에 담았다고 말했다.

 

시장 측면에서는 현물 ETF가 유동성과 투명성을 키우며 구조 변화를 가속하고 있다는 낙관론이 제시됐다. 진행자는 블랙 록크(Black Rockck) 최고경영자 래리 프링크(Larry Frink)의 발언을 인용해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 가능성을 강조했고, 아이즈셰어스(EyesShares)의 IBID가 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ETF라며 개인 투자 수요가 예상을 웃돌고 있다고 전했다.

 

트레저리 보유 기업 동향도 주목됐다. 마이크로 스트래티지 스트래티지(Micro Strategy Strategy), 메타플래닛(MetaPlanet), 샤를링크 게이밍(Sharlink Gaming) 등 기업들의 보유 확대가 언급됐고, 스탠다드 차터(Standard Charter)는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보유량을 10배 늘려 전체 이더리움의 최대 10%까지 담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고 소개했다. 영상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의 대다수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배치돼 있어 지니어스 법의 최대 수혜가 이더리움일 것이라는 주장이 이어졌다.

 

단기 변동성 관련해서는 조정을 매수 기회로 해석하는 시각이 제시됐다. 진행자는 이번 하락에서도 비트코인이 11만 달러 아래로 크게 내려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개인적 견해를 밝혔고, 마크 유스코(Mark Yusco)의 과거 코멘트를 인용해 비트코인이 1만 4,000달러에서 8,000달러로 급락했을 때와 같은 조정 국면에서도 네트워크 지표가 장기적으로 확대돼 왔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