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에 하루 10달러씩 꾸준히 투자해 10년 안에 100만 달러를 만들 수 있다는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핵심은 ‘타이밍’이 아니라 ‘시간’이며, 일관된 매수 습관과 장기 보유가 부를 만든다는 것이다.
8월 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한 익명의 투자자 ‘레고(Rego)’는 약 7년 10개월간 매일 30달러씩 비트코인을 매수해 지갑 가치를 100만 달러 이상으로 키웠다. 이는 레버리지나 대규모 초기 자본 없이 달러 코스트 평균법(DCA)을 적용해 장기간 매수한 결과다.
DCA 전략은 가격 변동과 상관없이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투자해 장기적으로 변동성을 완화하고 감정적 매매를 배제한다. 예를 들어 2015년 7월 31일부터 10년간 매일 10달러씩 매수했다면 총 투자액은 3만 6,500달러지만, 현재 가치는 약 180만 달러로 불어난다. 단기 조정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며, 장기적 상승 추세가 핵심 동력이다.
향후 10년은 과거보다 더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현물 비트코인 ETF 누적 유입액이 550억 달러를 넘었고, 기업들이 재무제표에 BTC를 편입하며 유통 물량을 줄이고 있다. 비트코인의 공급 제한 구조와 완화되는 거시경제 환경, 그리고 미국 연준의 은행 암호화폐 보유 가이드라인 철회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다만 10년 이상 장기 관점과 하락장에서의 매수 지속이 전제되어야 한다. 비트코인은 한 달 만에 30% 급락할 수 있는 자산이므로, 매매 원칙 자동화, 분기별 콜드월렛 이동, 생활비 대비 현금 보유 등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이 전략이 100만 달러 달성에 실패하더라도, 정부와 대형 금융기관이 ‘디지털 금’으로 인정하는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가치 있는 투자라고 강조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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