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2,000달러 선에서 지지를 받은 뒤 반등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11만 5,500달러 저항을 돌파하지 못한 채 정체되며 재차 하락 가능성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8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1만 3,500달러와 11만 4,200달러 저항을 잇따라 돌파하며 회복 흐름을 보였고, 이후 11만 4,300달러의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했다. 이 과정에서 시세는 11만 8,918달러 고점에서 11만 2,000달러 저점까지 하락한 낙폭의 절반 수준인 50%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까지 도달했다.
하지만 11만 5,500달러 부근에서 매도세가 다시 강해지며 상승세는 일단 멈춘 상태다. 현재 비트코인은 11만 4,000달러와 100시간 단순이동평균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즉각적인 저항은 11만 5,000달러, 주요 저항은 11만 5,500달러로 분석된다.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다음 저항은 11만 6,250달러이며, 이는 앞선 낙폭의 61.8% 되돌림 수준과도 겹친다. 이 구간을 확실히 돌파할 경우 비트코인은 11만 7,500달러, 11만 8,000달러, 그리고 궁극적으로 12만 달러 선까지도 접근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다시 하락할 경우, 가장 가까운 지지선은 11만 4,200달러이며, 그 아래로는 11만 3,500달러와 11만 2,000달러가 지지선으로 작용한다. 만약 해당 구간도 붕괴된다면, 11만 500달러, 심지어 10만 8,5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비트코인은 기술적 관점에서 반등 시도를 이어가고 있지만, 저항선 돌파 여부에 따라 추세가 갈릴 수 있는 분기점에 서 있다. 시장은 11만 5,500달러 돌파 또는 11만 2,000달러 이탈 중 어느 쪽으로 방향성이 정해질지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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