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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수혜 입은 XRP, 다음 목표는 5달러 돌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08 [05:20]

정치 수혜 입은 XRP, 다음 목표는 5달러 돌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08 [05:20]
리플(XRP)

▲ 리플(XRP)     

 

5년 전 엑스알피(XRP)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그 가치는 1만 달러를 넘었을 것이다. 최근 급격한 상승세 속에서 XRP는 시가총액 기준 세계 3위 암호화폐로 자리 잡았다.

 

8월 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최근 1년간 500% 이상 급등하며 지난 5년 동안 총 91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19년 중반 1,000달러를 투자한 이들은 현재 1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게 됐다. XRP의 현재 가격은 3.06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810억 달러에 달한다.

 

XRP의 급등 배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과 그에 따른 정치·규제 환경의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Ripple) 간의 소송이 오랜 시간 시장에 부담이었으나, 트럼프 행정부에서 새로 임명된 폴 앳킨스(Paul Atkins) SEC 위원장이 XRP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며 투자 심리가 급반등했다.

 

이러한 정치적 우호 환경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강세 흐름과 맞물리며 XRP에 강한 상승 모멘텀을 부여했다. 특히, 알트코인 전반에 대한 투자 확대와 함께 XRP는 기관투자자와 개인 모두의 관심을 동시에 끌어모은 대표적인 사례로 부상했다.

 

비록 SEC와의 법적 이슈가 아직 완전히 종결된 것은 아니지만, 시장은 XRP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는 XRP가 단순히 과거 상승분을 회복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장 환경에서 실질적인 투자 대안으로 재조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XRP가 지금의 상승세를 얼마나 지속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5년간의 보유가 10배 수익을 가능케 했다는 사실은 장기 투자 전략에 대한 강력한 사례로 남게 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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