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규제 족쇄 벗은 XRP, 5달러 향한 기관 랠리 시작됐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11 [14:34]

규제 족쇄 벗은 XRP, 5달러 향한 기관 랠리 시작됐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11 [14:34]
 XRP

▲ XRP     ©

 

엑스알피(XRP)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Ripple Labs)의 소송 종결 소식에 힘입어 11% 급등하며 3.25달러를 돌파했다. 규제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기관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주요 저항선을 뚫었다.

 

8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XRP는 24시간 동안 2.90달러에서 3.27달러까지 상승한 뒤 3.22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기관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8% 급증한 12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파생상품 미결제약정(Open Interest)도 15% 증가한 59억 달러에 달했다.

 

장 초반 3.24달러에서 3.16달러까지 급락했으나, 3.15~3.16달러 구간에서 매수세가 방어에 성공하며 늦은 장에서 3.22달러 저항선을 돌파했다. 이후 3.24달러 이상을 유지하며 마감, 단기 강세 흐름을 확정지었다.

 

SEC와 리플은 항소를 전격 취하하며 수년간 이어진 법적 분쟁을 공식 종결했다. 이번 합의로 규제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기관 및 기업 차원의 채택 가능성이 확대됐고, 일부 기관 리서치에서는 XRP의 중기 목표가를 4.50~5.00달러로 제시했다.

 

현재 3.15달러가 단기 핵심 지지선, 3.24~3.27달러가 단기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해당 구간 상향 돌파가 확정될 경우 모멘텀이 강화돼 상위 기술적 목표로의 랠리가 가속될 수 있다. 특히 일본의 ETF 자금 유입이 미국 시장으로 확대될 경우 상승 탄력이 더 커질 수 있다.

 

거래량 급증, 파생상품 포지션 확대, 다중 월간 박스권 돌파 등 기술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XRP는 강세 국면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다만 단기 조정 가능성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도 병행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