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한 달 새 두 번째 사상 최고가...암호화폐 시총 4조 1,400억 달러 ‘광풍’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14 [18:30]

비트코인, 한 달 새 두 번째 사상 최고가...암호화폐 시총 4조 1,400억 달러 ‘광풍’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14 [18:30]
가상자산 거래

▲ 가상자산 거래   

 

암호화폐 시장이 하루 만에 1,300억 달러 급등하며 총 시가총액이 4조 1,400억 달러를 기록했고, 비트코인(Bitcoin, BTC)은 사상 최고가인 12만 4,474달러에 도달했다.

 

8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번 상승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금융시장 전반에 낙관론이 확산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매수를 강화하며 시장 랠리를 이끌었다.

 

비트코인은 최근 한 달 내 두 번째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수 구간에 근접했지만 아직 돌파하지 않아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상승세가 유지되면 12만 6,000달러 이상으로의 돌파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매도 압력이 증가하면 12만 2,000달러, 심지어 12만 달러까지 조정될 수 있다.

 

이날 알트코인 시장도 강하게 반응했다. 특히 OKB는 거래소 OKX가 6,525만 OKB를 소각해 유통량을 줄인 후 하루 만에 124% 급등하며 104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105달러 지지를 시도하고 있으며, 이 수준을 유지하면 단기적으로 143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105달러 지지에 실패하면 77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

 

기업 뉴스로는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가 SEC에 ATM 주식 발행 한도를 200억 달러로 확대하는 승인을 요청하며, 총 주식 판매 규모를 245억 달러로 늘렸다. 이 자금 중 일부는 이더리움(Ethereum, ETH) 추가 매입에 사용될 계획이다. 또 피터 틸(Peter Thiel)이 지원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시(Bullish)는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첫날 주가가 150% 급등해 75.3달러로 마감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상승세가 강력하지만, 시가총액이 4조 500억 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단기 랠리가 빠르게 꺾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투자자 심리와 글로벌 거시경제 지표가 향후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