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 ETF에 기관 자금이 폭발적으로 유입되며 비트코인을 넘어서는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블랙록(BlackRock)과 피델리티(Fidelity),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등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하루 만에 15만 5,620ETH를 매수하며 이더리움 가격과 ETF 규모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8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블랙록 아이셰어스 이더 트러스트(ETHA)는 8월 13일 하루에만 10만 5,900ETH를 매수하며 7번째로 하루 10만ETH 이상을 사들였다. 이날 ETF 거래량은 3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순자산은 약 160억 달러에 도달했으며 보유량은 350만ETH에 근접했다.
이날 피델리티 이더리움 ETF(FETH)는 1억 5,5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이더 ETF(ETH)는 5,13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번 주 초부터 사흘간 미국 내 모든 이더리움 ETF 순유입 규모는 22억 달러를 넘어서며, 출시 이후 총 누적 순유입액은 12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더리움 ETF의 매수 규모는 네트워크 신규 발행량을 크게 웃돌았다. 8월 13일 ETF 순매수량은 약 15만 5,620ETH(7억 430만 달러)로, 당일 신규 발행량 2,387ETH의 65배였다. 반면 비트코인 ETF는 같은 날 8,670만 달러 유입에 그쳐, 이더리움은 사흘 연속 비트코인보다 높은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가격 흐름에서도 이더리움의 강세는 두드러진다. 최근 일주일간 이더리움은 30% 급등했고,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6.5% 오르는 데 그쳤다. 다만 비트코인은 이날 12만 4,50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9월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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