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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36년 480만 달러 돌파 가능성 75%...장기 시뮬레이션 살펴 보니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15 [15:29]

비트코인, 2036년 480만 달러 돌파 가능성 75%...장기 시뮬레이션 살펴 보니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15 [15:29]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36년 4월까지 480만 1,000달러를 넘어설 확률이 75%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부 시뮬레이션에서는 최대 5,000만 달러에 이를 가능성도 제시됐다.

 

8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경제학자 머레이 A. 러드(Murray A. Rudd)가 주도한 사토시 액션 에듀케이션(Satoshi Action Education)의 최신 확률 모델은 공급 제약과 기관 수요가 장기 가치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해당 모델은 25% 초과 가격을 1,022만 달러, 95% 상단 범위를 1,189만1,476만 달러로 제시했으며, 중앙값은 655만696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의 2,100만개 발행 한도와 약 300만BTC의 유통 가능 물량은 공급 측 기반을 형성한다. 장기 보관, 기업 담보화, 디파이 활동, 레이어2 확산 등이 거래 가능한 공급량을 추가로 줄일 것으로 전망됐다. 기본 시나리오에서 2036년 4월까지 유동 공급량은 655만~696만BTC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스트레스 경로 시뮬레이션에서는 거래소 출금이 지속될 경우 희소성이 급격히 심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최악의 1% 경로에서는 2026년 1월 19일까지 유동 공급량이 200만BTC 아래로, 2027년 12월 7일까지는 100만BTC 아래로 줄어드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1월 보고서보다 높은 가격 전망으로, 2026년 이후 공급·수요 불균형이 더 뚜렷해진 영향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유동성 리스크 인식이 채택 확대와 함께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희소성과 시장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는 공급 고갈 사이의 간격이 매우 좁다고 지적했다. 또한 장기 투자자는 비대칭적 상승 가능성을 고려한 포트폴리오 전략이 필요하며, 정책 당국은 기업 금고와 주권국가 비축 확대, 토큰화 프로젝트로 인한 공급 압박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트코인은 이날 12만 4,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지난주 대비 약 8% 상승했다. 온체인 지표들은 여전히 강세 랠리 지속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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