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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의 6억 달러 XRP 이체, 대규모 매도 신호일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19 [07:22]

리플의 6억 달러 XRP 이체, 대규모 매도 신호일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19 [07:22]
XRP/챗gpt 생성 이미지

▲ XRP/챗gpt 생성 이미지     ©

 

리플(Ripple)이 6억 달러가 넘는 규모의 엑스알피(XRP)를 이체하며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8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리플은 월별 정기 언락과는 별도로 약 2억 XRP, 약 6억 600만 달러 상당을 미확인 지갑으로 송금했다. 이 소식은 XRP가 3달러 선을 잠시 밑돌며 단기 매도 압력 우려를 키우는 배경이 됐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대규모 이체의 성격을 두고 엇갈린 해석을 내놨다. 일부는 리플의 주문형 유동성(ODL) 운영이나 기관 거래 준비와 연관된 전략적 조정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반면 또 다른 시각에서는 리플이 직접 시장 매도를 준비하는 신호일 수 있다는 경계가 제기된다.

 

특히 리플의 움직임은 기관 도입 확대, ETF 기대감 등 민감한 흐름과 맞물려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 그동안 리플은 XRP 공급 관리 방식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다.

 

현재 XRP는 3달러 지지선을 간신히 버티고 있다. 보도 시점 기준 가격은 3.06달러로 24시간 기준 0.45% 하락했으며, 1주일간 4% 이상 밀렸다. 단기적으로는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2.95달러 위에서 지지를 받고 있으나, 장기 추세를 보여주는 200일 SMA는 1.93달러로 여전히 약세 국면임을 시사한다.

 

기술적으로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51로 중립 구간에 머물고 있어 과매수나 과매도 신호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3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단기 반등세가 꺾이며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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