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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발언에 회복한 비트코인, 데스 크로스 덮치나?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23 [07:00]

파월 발언에 회복한 비트코인, 데스 크로스 덮치나?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23 [07: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기 반등에 성공하며 11만 6,500달러 위로 올라섰지만, 차트에서는 ‘데스 크로스’ 신호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지만, 기술적 지표는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8월 23(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번 주 초 11만 2,000달러까지 밀린 뒤 반등에 나서며 하루 동안 3% 이상 상승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고용 시장이 더 약화될 경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 촉매로 작용했으며, 시장은 올해 금리 인하 확률을 90%로 반영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일간 차트에서 23일과 50일 이동평균선을 단숨에 회복했지만, 두 선이 교차할 가능성이 커지며 하락 전환 신호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현재 주요 지지선은 20일 이동평균인 10만 600달러이며, 단기선이 이를 하향 돌파하면 고전적인 데스 크로스가 발생할 수 있다.

 

급등 과정에서 단 1시간 만에 약 2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됐고, 비트코인 선물 거래 규모는 1,070억 달러로 55% 증가했다고 코인글래스(CoinGlass)는 전했다. 옵션 거래량도 84억 달러를 돌파하며 두 배 이상 뛰었지만, 미결제 약정은 3% 감소해 투자자들이 리스크보다는 단기 수익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바이낸스와 OKX의 롱·숏 비율이 1.4를 웃도는 등 시장은 한쪽 방향으로 쏠려 있는 상태다. 이러한 불균형은 시장 심리가 반전될 경우 큰 변동성을 촉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더리움은 8% 급등해 4,600달러에 근접하며 위험 자산 선호 분위기를 강화했지만,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차트의 데스 크로스 신호가 단기 랠리를 단숨에 식힐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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