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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만에 6억 달러 증발...비트코인 고래 매도, 반등은 가능할까?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25 [15:16]

10분 만에 6억 달러 증발...비트코인 고래 매도, 반등은 가능할까?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8/25 [15:16]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대규모 매도 주문이 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에 플래시 크래시를 일으키며 단 10분 만에 6억 2,300만 달러 규모의 청산 사태를 촉발했다.

 

8월 25(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한 고래 투자자가 주말에 2만 4,000BTC, 약 27억 달러 규모의 매도 주문을 내놓으며 비트코인 가격이 3.74% 급락했다. 이후 비트코인은 11만 484달러 저점에서 반등해 현재 11만 3,169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는 단기 모멘텀 해소 후 11만 3,500달러~11만 4,000달러 구간을 돌파하면 상승이 한층 수월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자 경제 전문가 비제이 보야파티(Vijay Boyapati)는 이번 매도가 시장 성숙 과정에서 필수적인 건강한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매도는 시장 내 ‘주말 유동성 부족’과 ‘레버리지 롱 포지션 누적’ 상황에서 증폭된 것으로 보인다. 온체인 옵션 플랫폼 더라이브(Derive)의 리서치 책임자 션 도슨(Sean Dawson)은 이러한 환경이 가격 변동성을 키웠다고 전했다.

 

온체인 분석가 사니(Sani)는 해당 고래가 여전히 15만 2,874BTC, 약 173억 달러 상당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단기 매도가 있었음에도 여전히 거대한 물량이 시장에 남아 있음을 의미한다.

 

옵션 데이터에서는 13만 5,000달러에서 15만 5,000달러 구간의 콜옵션 매수세가 두드러지며, 최근 조정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더들의 불리시 포지션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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