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글로벌 은퇴연금 자산의 단 2%만 흡수해도 가격이 두 자릿수로 치솟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약 60조 달러 규모의 자금이 일부라도 유입된다면 시가총액은 1조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계산이다.
8월 3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밀러 밸류 파트너스(Miller Value Partners)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빌 밀러 4세(Bill Miller IV)는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이 여전히 초기 채택 단계에 있으며 최근 가격이 12만 4,000달러에서 10만 8,000달러로 조정됐지만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밀러는 최근 미국 정책 변화가 기관 자금 유입을 촉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은행의 가상자산 활동을 제한하던 감독 프로그램을 종료했고,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노동부에 은퇴연금의 가상자산 투자를 가로막던 규정을 철회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린 점이 대표적이다.
그는 은퇴연금 자산이 1%만 가상자산에 배분돼도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 상승하며 17만 5,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는 약 1조 3,230억 달러의 추가 가치를 창출하며 비트코인 시가총액을 3조 4,830억 달러로 끌어올릴 수 있다.
이 같은 가정을 XRP에 적용하면 결과는 더욱 주목할 만하다. 현재 XRP는 시가총액 1,670억 달러, 가격 2.82달러, 유통량 약 594억 8,000만 개 수준이지만, 비트코인에 계산된 것과 같은 1조 3,230억 달러가 유입될 경우 총 가치는 1조 4,900억 달러에 도달하며 가격은 약 25달러까지 급등하게 된다.
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이미 XRP가 이번 사이클에서 25달러를 넘어 27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과장된 예측이 아니라 구조적 성장 가능성에 기반한 현실적 목표라는 평가가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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