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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자금 폭발·기관 매집…이더리움 대세 상승 신호탄 쏘다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05 [03:20]

ETF 자금 폭발·기관 매집…이더리움 대세 상승 신호탄 쏘다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05 [03:2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4,000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랠리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9월 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8월 초 4,000달러를 회복한 뒤 지난 30일 동안 28% 상승했고, 현재 4,4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사상 최고가 대비 약 10% 낮은 수준으로, 펀더멘털이 개선될 경우 격차를 빠르게 메울 수 있다는 평가다.

 

상승의 주요 배경은 5월 7일 적용된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다. 일반 지갑이 일시적으로 스마트컨트랙트처럼 작동할 수 있게 돼 사용 편의성과 보안성이 강화됐고, 검증인의 유효 잔고 상한이 상향돼 스테이킹 효율이 개선됐다. 이 같은 기능 개선은 자본 유입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ETF 승인 역시 수요 확대를 견인했다. 2024년 5월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된 이후 올여름 들어 대규모 순유입이 발생하며 기관 수요가 본격화됐다. 현재 미국 국채와 채권을 온체인으로 거래하는 시장 규모는 약 75억달러에 달하며, 이더리움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기업 차원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레딧(Reddit)을 비롯한 여러 상장사와 암호화폐 재무 기업들이 이더리움을 매입해 재무 전략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는 단기 현금 흐름을 바꾸지는 않더라도 투자 기반을 넓히고 장기적 수요를 확대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의 상승세가 단순한 단기 반등이 아니라 장기적 구조 변화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다만 ETF 자금 유입이 언제든 유출로 전환될 수 있고, 경쟁 체인과 규제 변수도 잠재적 리스크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신중한 접근과 장기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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