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 흐름은 여전히 고래, 개발자, 정부 정책, 거시경제 등 다양한 요인 속에서 결정되고 있다. 최근 고래 지갑 증가와 기관의 대규모 보유가 시장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9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000BTC 이상을 보유한 지갑 수는 2025년 5월 기준 1,455개로 증가했다. 스트래티지(Strategy)는 58만BTC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블랙록(BlackRock) 역시 비트코인 현물 ETF와 관련 포트폴리오에 배분을 확대해 두 회사가 전체 공급량의 약 6%를 보유하는 상황이 됐다.
온체인 데이터는 고래들의 움직임이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을 보여준다. 올해 들어 고래 지갑에서 거래소로 대규모 비트코인 유입이 발생한 이후 시장 조정이 이어졌고, 반대로 장기간 지갑이 움직이지 않았을 때는 상승세가 나타났다.
개발자들의 업그레이드 역시 중요한 변수였다. 2017년 세그윗(SegWit), 2021년 탭루트(Taproot), 2023년 이후 오디널스(Ordinals)와 BRC-20 토큰 등은 비트코인 네트워크 기능 확장을 이끌었고, 2025년 현재는 새로운 연산 코드(OP_CAT, OP_CTV)와 커버넌트(covenant) 논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정부 정책은 시장 심리를 흔드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2024년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가격은 7만 3,000달러를 돌파했으며, 유럽연합의 자가 지갑 규제 논의는 투자자 불안을 반영한 단기 조정을 불러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 또한 유동성과 달러 약세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쳤다.
비트코인 가격 형성에는 고래의 매수·매도, 개발자들의 기술적 개선, 각국 정부의 정책, 금리와 인플레이션 같은 거시경제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며 시장 방향성을 결정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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