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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연준 50bp 인하" 전망...비트코인 랠리 신호일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08 [20:50]

스탠다드차타드 "연준 50bp 인하" 전망...비트코인 랠리 신호일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08 [20:50]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 달러(USD)  

 

미 연준이 오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이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 전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9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연준이 당초 예상했던 25bp 대신 50bp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4년 만에 가장 부진한 고용지표와 4.3%로 오른 실업률을 반영한 것으로,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한 과감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작년과 유사한 상황에서 깜짝 반포인트 인하가 이뤄졌던 전례를 언급하며, 이번에도 노동시장이 불과 6주 만에 “견조함에서 취약함으로” 바뀌었다고 진단했다. 반면 바클레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점진적 인하를, 모건스탠리와 도이체방크는 즉각적인 50bp 인하 가능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CME 페드워치 툴은 25bp 인하 가능성을 90%, 50bp 인하 가능성을 10%로 반영하고 있다. 다만 9월 10일과 11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결과를 좌우할 수 있다. 시장은 현재 연준의 목표 금리 범위가 4.25%~4.5%에서 4%~4.25%로 조정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인하 쪽으로 기울고 있다. 크리스 월러(Chris Waller) 연준 이사는 CNBC 인터뷰에서 “다음 FOMC 회의에서 금리를 내리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미셸 보우만(Michelle Bowman) 이사 역시 9월 인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금리 인하 전망은 월가뿐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에도 강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완화적 통화정책이 자금조달 비용을 낮추고 위험자산 투자 매력을 높여 비트코인(Bitcoin, BTC)과 같은 디지털 자산이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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