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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XRP 토큰 보유량 급감...다 어디로 간 걸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08 [21:46]

코인베이스, XRP 토큰 보유량 급감...다 어디로 간 걸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08 [21:46]
리플(XRP)

▲ 엑스알피(XRP)     

 

코인베이스(Coinbase)가 보유한 엑스알피(XRP) 물량이 급격히 줄어들며 콜드월렛에 남은 잔고가 1억 3,200만XRP 수준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9월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계정 @XRPwallets는 코인베이스의 XRP 콜드월렛이 현재 8개만 남아 있으며, 각 지갑에 약 1,650만XRP가 보관돼 있다고 전했다. 이는 불과 일주일 전 약 2억XRP에서 감소한 수치로, 과거 7억 5,000만XRP를 보유했던 것과 비교하면 급격한 축소다.

 

분석 계정은 이러한 변화가 코인베이스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협력과 연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블랙록은 최근 몇 년간 가상자산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입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를 출시했고, 코인베이스는 블랙록의 기관투자 플랫폼 알라딘(Aladdin)에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라딘은 지난 8월까지 기관 고객에게 비트코인만 제공했지만, 최근 XRP를 포함한 다른 코인으로 상품 범위를 확대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로 인해 코인베이스에서 빠져나간 XRP 물량이 블랙록의 기관 고객에게 공급되고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이번 수치 변화는 코인베이스와 블랙록 간 협력이 가상자산 시장의 기관화 흐름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XRP가 ETF 논의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거래소의 보유 물량 변화는 시장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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