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규제 리스크 벗어난 XRP, 4분기 이후 본격 채택 시작되나…정말 100달러에 도달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13 [02:30]

규제 리스크 벗어난 XRP, 4분기 이후 본격 채택 시작되나…정말 100달러에 도달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13 [02:3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가 100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9월 1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리플 랩스(Ripple Labs)가 개발한 엑스알피는 올해 들어 30% 가까이 상승했으며, 지난해에는 세 배 가까이 급등했다. 현재 가격은 3.05달러 수준이지만 일부 인플루언서는 장기적으로 1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엑스알피는 2012년 출시 이후 금융기관 간 국경 간 송금 솔루션을 목표로 개발됐으나, 규제와 평판 문제로 성장에 제약을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 8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이 1억 2,500만 달러 벌금 합의로 종결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규제 리스크 완화는 엑스알피가 은행과 기관의 채택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특히 엑스알피가 겨냥하는 시장은 연간 111조 달러 규모의 스위프트(SWIFT) 네트워크다. 현재 엑스알피의 시가총액이 1,820억 달러 수준임을 고려하면, 잠재 성장 여력은 매우 크다. 스위프트가 1973년 설립 이후 50년에 걸쳐 전 세계 1만 1,000개 금융기관으로 확장한 점을 감안하면, 엑스알피 역시 수십 년 단위의 긴 여정이 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엑스알피의 이론적 가치는 현재보다 훨씬 높을 수 있으며, 개선된 규제 환경과 확대된 채택 가능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단기 가격 변동과 달리 실질적 대중 채택에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투자자는 장기적인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결국 엑스알피는 단기적 급등락보다는 수십 년에 걸친 채택 과정 속에서 진정한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남아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