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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총 4조 달러 돌파…다음 랠리는 어디로?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14 [21:00]

암호화폐 시총 4조 달러 돌파…다음 랠리는 어디로?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14 [21:00]
가상자산

▲ 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과 알트코인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4조 달러를 돌파했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 고래들의 대규모 움직임, 신규 토큰 출시가 맞물리며 시장이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다.

 

9월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의 고용 보고서, 생산자물가지수(PPI),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시장 심리에 큰 영향을 주었다. 8월 신규 고용은 2만 2,000명에 불과해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고 실업률은 4.3%로 상승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렸다. 이어 발표된 PPI는 2.6%로 예상을 밑돌며 비트코인이 11만 3,000달러를 돌파하는 계기가 됐다. 다만 CPI가 2.9%로 확인되자 비트코인은 일시적으로 11만 4,000달러로 조정됐다가 반등했다.

 

신규 토큰 라인아(LineA)는 바이낸스 상장과 대규모 에어드롭에도 불구하고 24시간 만에 85% 폭락했다. 초기 매도세와 기술적 문제로 가격이 급락했으며, 조셉 루빈(Joseph Lubin)은 보유자 보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반등 여지를 남겼다.

 

고래들의 움직임도 두드러졌다. 한 고래가 월드코인(Worldcoin) 약 300만 달러 규모를 이동시켰고, 또 다른 지갑은 1조 5,200억 PEPE를 1,600만 달러에 매집해 가격이 13% 급등했다.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에나(ENA)를 약 100만 달러 추가 매수했으나 에테나랩스(Ethena Labs)가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경쟁에서 이탈하면서 의도가 주목받았다. 아크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주요 보유자들의 암호화폐 자산 규모는 총 1조 6,000억 달러로, 이 중 바이낸스가 2,090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알트코인 중에서는 솔라나(Solana, SOL)가 7개월 만에 238달러 고점을 기록했으며, 바이낸스코인(BNB)은 940.61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1주일 만에 약 40% 급등해 0.2952달러에 거래됐다. 이 밖에도 MYX 파이낸스, 월드코인, 맨틀, 밈코어가 각각 1,000%, 49%, 45%의 수익률을 올렸다.

 

현물 비트코인 ETF는 이틀 동안 각각 2,300만 달러와 7억 5,7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고, 이더리움 현물 ETF도 4,400만 달러와 1억 7,100만 달러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는 비트코인 1,955BTC를 추가 매수했으나, 주가는 하락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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