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트론은 저비용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을 목표로 하며 현재 약 790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을 호스팅하고 있다. 이 중 테더(USDT)가 98%를 차지하며, 일일 활성 지갑 주소는 260만 개, 디파이 예치금(TVL)은 64억 달러에 달한다. 최근 하루 수익은 150만 달러로 3년 전 38만 달러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해 실제 경제 활동이 뒷받침되고 있다.
그러나 트론의 시가총액은 이미 330억 달러에 달해 1,000% 상승을 통해 큰 부를 만들기에는 현실적 제약이 크다. 더불어 전체 암호화폐 범죄 활동의 절반 이상이 트론 네트워크에서 발생한다는 점은 주요 리스크로 꼽힌다. 최근 제재 대상 자산 압류 등 조치가 이뤄지고 있지만, 평판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한다.
반면 카르다노는 학술적 접근을 강조한 스마트 컨트랙트 설계와 하스켈(Haskell) 기반의 개발 언어로 보안성과 검증 가능성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높은 개발 장벽으로 인해 생태계 성장은 더딘 상황이다. 카르다노의 디파이 TVL은 3억 7,300만 달러에 불과하고, 일일 활성 지갑 주소도 약 2만 7,000개 수준에 그친다. 스테이블코인 규모도 3,900만 달러로 경쟁 프로젝트에 비해 미미하다.
카르다노는 이더리움보다 빠르고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솔라나(Solana)처럼 대규모 앱 생태계를 확보하지 못해 지속적인 수요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엇보다 어떤 문제를 차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가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한계로 지적된다.
결론적으로 두 프로젝트 모두 단기간에 큰 부를 안겨줄 가능성은 낮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 활용도가 높은 트론이 카르다노보다 조금 더 명확한 투자 논리를 제공한다는 평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부 축적을 위해서는 다른 대안을 찾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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