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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이사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차세대 결제 혁신 불러온다"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30 [09:15]

연준 이사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차세대 결제 혁신 불러온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9/30 [09:15]
스테이블코인

▲ 스테이블코인   

 

미 연방준비제도(Fed) 이사 크리스 월러(Chris Waller)가 스테이블코인과 퍼블릭 블록체인이 국경 간 결제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결제 인프라 혁신을 통해 금융 접근성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블록체인의 역할을 높게 평가했다.

 

9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크리스 월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시보스(Sibos) 2025 기조연설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면 송금 비용을 줄이고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미국 은행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 국경 간 송금이 여전히 느리고 비싸다는 점을 지적하며, 블록체인이 중간 단계와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월러는 소비자와 기업이 더 저렴하고 안전한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더 낮은 비용의 대안을 제공한다면 적극 지지한다”고 말하며, 연준이 스테이블코인을 주제로 한 결제 혁신 콘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임을 공개했다. 이는 중앙은행 차원에서 해당 자산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또 분산원장기술(DLT)을 언급하며, 24시간 거래와 데이터 기록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여러 주체가 금융 생태계 안에서 더 적은 마찰로 협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스마트 콘트랙트는 복잡한 거래를 자동화해 결제를 단순화하고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규제 당국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최근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미국 파생상품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담보로 활용하는 제도를 시작했다. 이는 디지털 자산이 점차 기존 금융 구조 안으로 편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월러는 블록체인의 가장 큰 가치는 투기가 아니라 효율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은행을 통한 달러 접근 비용이 큰 해외 지역에서 스테이블코인의 활용도가 커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금융 접근성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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