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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분기 마감 코앞...강세장 성패 결정은 '종가 흐름'이 좌우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30 [21:22]

비트코인, 3분기 마감 코앞...강세장 성패 결정은 '종가 흐름'이 좌우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30 [21:22]
비트코인

▲ 비트코인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2,856달러까지 반등했지만, 21일·50일·1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이 겹쳐 있는 가격대에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강세장 지속 여부는 이 세 가지 핵심 지표를 지지선으로 바꿀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9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머티리얼 인디케이터스(Material Indicators)의 공동 창업자 키스 앨런(Keith Alan)은 비트코인의 현재 시장 구조가 세 개의 이동평균선이 밀집된 지점에 걸쳐 있다며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1일선, 50일선, 100일선이 아주 촘촘히 모여 있는데, 지금 가격이 정확히 그 지점에 위치해 있다”고 말했다.

 

주 초 비트코인은 10만 9,000달러 부근까지 밀렸다가 반등해 11만 2,856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일일 종가 기준으로는 세 가지 이동평균선을 모두 웃돌았음에도, 이후 거래에서는 50일선 위에 머무르는 동시에 21일선과 100일선 아래로 밀려났다. 앨런은 “중요한 것은 하루를 어떻게 마감하느냐”라며 종가가 지표 위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 여부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21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종가를 마감한다면 강세 신호가 될 수 있지만, 이는 월간 캔들이 시작되는 시점까지 유지되어야만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주는 9월 마감과 3분기 마감이 동시에 도래하기 때문에, 단순한 일일 반등보다는 장기적인 추세 전환 여부가 더 중요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단기 변동성을 자극할 거시 변수도 대기하고 있다. 이번 주 미국에서는 고용 관련 주요 지표가 연달아 발표될 예정이며, 이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결정에 직접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동시에 10월 1일부터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까지 부상하면서 위험자산 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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