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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구조적 전환 신호 ON...장기 보유자 매도세 지속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0/16 [20:23]

비트코인, 구조적 전환 신호 ON...장기 보유자 매도세 지속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0/16 [20:23]
암호화폐 거래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수개월 만에 가장 중요한 가격 지지선 시험대에 올랐다. 최근 약세 흐름 속에서도 지지선을 유지하며 반등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지만, 투자 심리와 시장 여건이 그 향방을 좌우할 전망이다.

 

10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0.95 분위수 가격 모델인 11만 7,100달러 아래로 하락한 상태다. 이 구간은 상위 매수자들이 보유한 물량 중 약 5%가 손실 구간에 진입하는 가격대로, 현재 가격은 0.85~0.95 분위수 범위인 10만 8,400달러~11만 7,100달러 구간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지지 구간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중장기 조정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역사적으로 이 구간을 지키지 못했을 때 비트코인은 장기 조정 구간에 들어서는 흐름을 보여왔다. 10만 8,000달러 아래로 밀릴 경우 구조적 약세 전환 가능성이 커지며, 투자 심리 위축과 추가 하락을 부를 수 있다. 반면 지지를 유지할 경우 단기 반등 여력도 열려 있다.

 

온체인 데이터는 장기 보유자(LTH)의 분배 흐름이 7월 이후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약 30만 BTC가 장기 보유자들에 의해 매도되면서 매수 수요 증가가 제한되고 변동성이 확대됐다. 기관과 개인의 신규 자금 유입이 뚜렷하지 않다면 수급 불균형은 더 길어질 수 있다.

 

비트코인은 7월 이후 거시경제 변수와 심리 변화 속에서 11만 달러 부근에서 반복적으로 버티는 모습을 보여왔다. 현재 핵심 지지선은 10만 8,000달러이며, 이를 지킬 경우 단기적으로 11만 2,500달러 회복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그러나 매도 압력이 강화될 경우 11만 달러 붕괴 가능성도 열려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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