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최근 가파른 조정 흐름을 이어갔지만, 기술적·온체인 지표에서 회복 신호가 포착되면서 반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0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온체인 지표인 미실현 손익(Net Unrealized Profit/Loss, NUPL)이 투자자 피로도를 보여주며 시장 바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단기 보유자 NUPL은 10월 17일 기준 –0.20으로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과 6월 반등 국면에서 관찰된 수준으로, 당시 XRP는 각각 20%, 74% 상승한 바 있다.
장기 보유자 NUPL도 0.53으로 6개월 만에 최저치에 도달했다. 앞서 비슷한 수준에서 XRP는 2.38달러에서 2.62달러로 10% 상승한 적이 있다. 단기·장기 보유자 모두 손실 구간에 진입했다는 점은 시장 전반의 매도 압력이 소진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술적 지표 역시 반등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숨은 불리시 다이버전스를 형성 중이다. 4월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가격이 고점을 높이는 동안 RSI는 저점을 낮추는 구조를 보였으며, 이는 상승 추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단기 조정이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는 NUPL 지표와 맞물려 조정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을 가능성을 강화한다.
또한 20일·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각각 100일 및 200일 EMA 아래로 교차하는 세 번의 데드크로스가 완료됐다. 이러한 기술적 신호는 통상 하락 국면의 후반부에서 나타나는 구조다. XRP가 2.44달러 위에서 일일 종가를 형성하면 상승 전환의 초기 신호가 확인되고, 2.59달러 돌파 시 2.82달러와 3.10달러까지 상승 구간이 열릴 수 있다.
반대로 2.28달러를 하회하면 상승 시나리오가 약화될 수 있으며, 2.08달러 또는 1.77달러 지지선을 다시 시험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기술적·온체인 지표가 동시에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어 단기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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