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2026년 2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대담한 전망을 내놨다. 그는 달러의 신뢰 하락과 미국 정부의 과도한 부채 구조를 이유로, 실물자산과 암호화폐 중심의 투자 전략을 다시 강조했다.
11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목표가는 2026년 25만 달러이며, 금(Gold)은 2만 7,000달러, 은(Silver)은 1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닉슨 대통령이 1971년 달러의 금태환을 중단한 시점부터 금 투자를 시작했다며, 이번 예측은 ‘돈의 법칙(Laws of Money)’에 근거한다고 설명했다.
기요사키는 특히 미국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Fed)의 ‘지나친 돈 찍기(money printing)’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미국은 역사상 가장 큰 부채국이며, 재무부와 연준은 가짜 돈을 찍어 빚을 갚고 있다”고 지적하며 “민간인이 이런 행위를 했다면 감옥에 갔을 것”이라고 비유했다.
그는 이러한 통화 남발이 달러 가치를 훼손하고, 희소성과 탈중앙화를 갖춘 비트코인·금·은 같은 자산의 필요성을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더리움(Ethereum, ETH) 역시 가치 저장 수단으로 유효하다고 언급하며, 경기 침체기에는 ‘하드 자산(hard assets)’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유효하다고 말했다.
다만 기요사키의 예측이 항상 적중했던 것은 아니다. 2022년 이후 발표된 그의 시장 전망 가운데 실제로 맞아떨어진 것은 약 10%에 불과하다. 2021년 10월 주식시장 ‘대붕괴’를 경고하거나 2022년 전면적 자산 붕괴를 예측한 발언도 모두 빗나갔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버블이 붕괴할 때 금·은·비트코인도 일시적으로 급락하겠지만, 이는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향후 대규모 시장 조정에 대비할 것을 투자자들에게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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