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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사카 업그레이드 임박…이더리움, 4,000달러 시대 열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11 [10:30]

푸사카 업그레이드 임박…이더리움, 4,000달러 시대 열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11 [10:3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최근 급등하며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셧다운 종료 기대감, 기관 자금 유입 회복, 그리고 다음 달로 예정된 ‘푸사카(Fusaka)’ 업그레이드가 상승 모멘텀을 이끌고 있다.

 

11월 1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지난 주 3,200달러선까지 밀렸지만 현재 3,600달러선을 회복했다. 시가총액은 약 4,380억 달러로,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시장에서는 정부 셧다운 종료를 앞둔 낙관론이 확산되며 위험자산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첫 번째 요인은 미국 정부의 셧다운 해소 기대감이다. 하원이 정부 재개방 법안을 표결에 부치고 있으며, 조만간 대통령 서명이 예상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이 리스크 자산으로 회귀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더리움은 이러한 거시적 환경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산 중 하나로 꼽힌다.

 

두 번째 요인은 기관 자금 유입이다. 지난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는 총 10억 달러가 빠져나갔지만, 이번 주 들어 자금 유입이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의 ‘총 예치자산(TVL)’ 지표가 24시간 기준 안정세를 보이면서 자본 유입이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레이더들은 ETF 자금 회귀와 함께 파생상품 청산 데이터가 상승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

 

세 번째는 이더리움의 대규모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인 푸사카(Fusaka) 업그레이드다. 오는 12월 2일 진행될 예정인 이번 업데이트는 블록체인 데이터 저장 용량을 확장하고, 스테이킹 안정성과 보안을 강화하며, 개발자 이탈을 방지하는 기능을 포함한다. 시장에서는 후사카 업그레이드가 이더리움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이끌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평가한다.

 

더모틀리풀은 “셧다운 종료와 기술 업그레이드, 자금 유입 회복이 맞물리며 단기 랠리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향후 일주일은 자금 흐름과 파생상품 시장 변동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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