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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가스비 절감 하드포크 제안...이더리움 3천달러 회복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2/06 [08:45]

비탈릭 부테린, 가스비 절감 하드포크 제안...이더리움 3천달러 회복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2/06 [08:45]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샤딩(sharding) 완료 전 임시로 확장성을 제고하기 위해 '블롭 운반 트랜잭션(blob-carrying transactions)'을 추가하는 하드포크 제안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롤업을 슬롯당 최대 2MB까지 확장해 일시적인 확장 기능을 제공한다. 블록당 16MB 상당의 공간을 추가하는 샤딩은 이더리움의 장기적인 확장 솔루션이다.

 

앞서 1월 초 JP모건 전략가는 샤딩이 2023년까지 완료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이더리움 개발자 팀 베이코(Tim Beiko)는 최근 이더리움 L1 거래 수수료가 수개월간 매우 높은 상태로, 생태계 전체를 롤업으로 마이그레이션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옵티미즘, 아비트럼 롤업 수수료는 기존 이더리움 레이어보다 3~8배 저렴하며, zk롤업은 40~100배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대표적인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플랫폼 이더리움의 고유 자산 이더(ETH)는 2월 6일(한국시간) 오전 8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3,013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04%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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