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체인 기반 탈중앙화 NFT 플랫폼 개발사 트라이엄프엑스(TriumphX)가 포뮬러이코리아와 NFT·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8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ABB FIA 포뮬러E 챔피언십 2022 SEOUL E-PRIX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전기차 및 레이싱에 관심도가 높은 대상을 타겟으로 커뮤니티를 사전 확보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그들만을 위한 혁신적인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미래지향적 친환경 기술 기반의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높아지고 F1 유명 드라이버들이 대거 포뮬러E에 참여하는 한편 스폰서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포뮬러E 시장은 F1 못지않게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22 SEOUL E-PRIX는 잠실종합운동장과 그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총 11개 팀의 각 2명, 총 22명의 드라이버가 250kW, 제로백 2.8초의 GEN2 머신을 타고 이틀간 치열한 레이스를 펼친다.
올 시즌의 결승전인 서울 대회에서 결정되는 챔피언십의 타이틀은 팀과 드라이버 두 개 부문으로 수여된다. 드라이버 챔피언십은 시즌 동안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에게 주어지며, 팀 챔피언십은 시즌 동안 팀에 소속된 두 선수의 점수를 합산해서 결정된다.
트라이엄프엑스와 포뮬러이코리아는 이번 NFT 프로젝트를 통해 전기차 레이싱에 대한 인지도를 대중에게 더욱 확고하게 전달하는 한편 커뮤니티 결속력 강화와 생태계 확장을 통해 오프라인 행사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도 다양한 레이싱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하여 트라이엄프엑스는 더샌드박스 안에 보유하고 있는 랜드를 활용하여 친환경 레이싱 경기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 경기장은 NFT 홀더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며 향후에는 환경단체 및 친환경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커뮤니티 멤버들이 직접 친환경 생태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될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기적 보상에 치우친 일부 NFT 프로젝트와는 달리 포뮬러이코리아와 상생할 수 있는 장기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환경을 생각하는 레이서 집단이란 컨셉으로 일관된 철학을 유지하는 한편 포뮬러이코리아와 관련해서 NFT 홀더들만을 위한 프리미엄 혜택들이 타 프로젝트와는 다른 강점이자 차별적 경쟁력이다.
5월부터 프로젝트 공식 웹과 백서의 일부가 사전 공개되며 공식 파트너 선정에 들어간다.
트라이엄프엑스와 포뮬러이코리아 관계자는 “단기간에 차익을 실현하고 실속이 없는 프로젝트가 아닌 각 멤버들이 멤버로서의 자부심을 키워나갈 수 있는 탄탄한 커뮤니티를 만들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의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포뮬러E 글로벌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진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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