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오늘의 암호화폐·블록체인 주요 뉴스(1월/11일)…채권왕, 비트코인 5천달러 예측·에릭 코너, 알트코인 위기 外

‘채권왕’ 제프리 군락 “비트코인 5,000달러 쉽게 오를 것”

‘채권왕’(Bond King)으로 불리는 월가의 베테랑 제프리 군락(Jeffrey Gundlach) 더블라인 캐피털(DoubleLine Capita) CEO가 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출연해 “나는 비트코인(BTC)과 관련해 아무것도 추천할 생각이 없지만 정말 나의 예측을 원한다면, 비트코인은 5000달러까지 쉽게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릭 코너 "중소규모 알트코인, 데스 스파이럴 위기"

이더리움허브(ETHHUB)의 창업자인 에릭 코너(Eric Conner)는 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소규모 알트코인들은 '데스 스파이럴'(death spiral, 죽음의 소용돌이) 위기에 직면해있다"며 "▲암호화폐 약세장이 지속되며 동반한 낮은 해시율 ▲51% 공격 취약 ▲가격, 해시파워 동반 하락 ▲이중지불 피해로 인한 거래소 상장폐지 등의 문제는 2019년 중소형 코인들에 빈번하게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CCN "블랙록, 비트코인 반대론자 마크 위드맨 전무이사 선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최고경영자(CEO) 래리 핑크(Larry Fink)가 자신의 후계자 중 하나로 마크 위드맨(Mark Wiedman)을 전무이사로 선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CCN은 "해리 핑크와 마크 위드맨 모두 대표적인 암호화폐 반대론자다"라고 지적했다.

외신 "비트메인 '우지한 대체자', 제품공정 총괄 왕하이차오" 가능성 제기

중국 매체 잔장즈지아(站长之家),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 장비 생산업체 비트메인(Bitmain, 比特大陆)이 새로운 CEO로 현재 제품공정 총괄 왕하이차오(王海超)를 선임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비트메인은 이 보도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비트메인이 '잔커투안(詹克团)·우지한(吴忌寒) 투톱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美 연방 하원의원 "대다수 암호화폐 증권 아냐...CFTC, FTC 규제가 적합"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연방 하원의원 대런 소토(Darren Soto)가 10일(현지시간) 경제 전문 미디어 체다(cheddar)와의 인터뷰에서 "증권이 아닌 대다수의 암호화폐는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아닌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및 연방거래위원회(FTC)의 규제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런 소토 의원은 "증권이라고 판단할 수 없는 암호화폐에 증권법을 적용하면 과도한 규제로 시장을 해칠 수 있다"며 "관할권과 분류를 확립해 시장에 신뢰와 명확성을 제공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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