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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3만달러선 유지 시 추가 상승 가능성 有..."중기적으로 긍정적"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8/08 [19:15]

비트코인 2.3만달러선 유지 시 추가 상승 가능성 有..."중기적으로 긍정적"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8/08 [19:15]

 

비트코인(BTC)이 2만5000달러 수준을 상향 돌파하면 추가 강세 모멘텀을 볼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오안다(Oanda)의 수석 시장분석가 에드워드 모야(Edward Moya)는 "비트코인이 2만3000달러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면 중기적으로 긍정적"이라며 이 같이 전망했다. 

 

실제로 암호화폐 리서치기관 아케인리서치(Arcane Research)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상에는 최소 20개 카테고리에 걸쳐 100개 이상의 앱이 구축되고 있으며, 자체적인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케인리서치는 "비트코인 개발자들은 조용하지만 꾸준하게 개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확장성 시스템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약세장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크 잔디는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미국 7월 고용 보고서가 슈퍼 서프라이즈를 기록해 경기 침체 우려를 덜어줬으며, 이러한 추세는 (오는 수요일 발표될)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명확해질 것"이라 말했다.

 

한편,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 매트 코랄로(Matt Corallo)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비트코인만이 유일한 암호화폐로 남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비트코인의 긍정적인 측면을 이야기하는 데 집중하고,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프로젝트를 공격하는 문화를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때 비트코인 외 모든 프로젝트가 사기였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아니다"라면서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는 이더리움의 지분증명(POS)이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 공격하는데, 이런 내러티브 전쟁은 결국 이더리움 진영이 비트코인의 작업증명(POW)을 어렵게 만들도록 규제기관에 로비를 시도하게 만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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