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바실 하드포크 최적화 위한 신규 업데이트 사항 발표... ADA 8% 급락
카르다노(에이다, ADA) 재단이 '바실 하드포크 최적화를 위한 새로운 업데이트 사항'을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카르다노재단의 엔지니어링 부사장 멜 멕켄(Mel McCann)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테이크 풀 운영자(SPO)·거래소·디앱 개발자들은 하드포크 이전에 카르다노 구성요소 업그레이드가 필수"라 밝혔다.
카르다노재단 측은 "거래소 대상으로 하드포크 기능 및 업그레이드 실행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카르다노 내 인터그레이션팀, IOHK와 문제 해결 위한 일일 피드백 회의 진행하겠다. 또한 카르다노 개선제안(CIP)을 도입해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플루투스(Plutus)를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카르다노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트위터를 통해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현실과 단절돼 있다. 카르다노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했고, 다른 여러 프로젝트도 탄탄했지만 이는 반영되지 못했다".
그는 "거시적 요인이 항상 승리한다. 하지만 우리는 기술의 진짜 목적에 항상 초점을 맞춰야 한다. 기술이 해결하는 문제, 이전엔 불가능했던 새로운 경험들 말이다. 카르다노는 세상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카르다노 개발사 IOHK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카르다노 생태계는 중대한 업그레이드를 준비하면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면서 암호화폐 거래소 및 프로젝트 등 5곳이 바실 하드포크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IOHK는 "최근 48시간 동안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 △화이트비트(WhiteBit) △BtcTurk △okx를 비롯해 카르다노 기반 올인원 결제 프로토콜 Revuto가 바실 지원 준비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시간 7일 오후 9시 18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카르다노 에이다(ADA)는 24시간 전 대비 8.14% 급락한 0.45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158억 달러로, 경쟁 코인인 리플(XRP, 시총 약 160억 달러)에 뒤쳐져 있다.
이와 함께 IOHK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크 풀 운영자(SPO) 준비 상태를 공유하며 "94%의 메인넷 블록이 최종 바실(Vasil) 노드 후보(1.35.3 버전)에 의해 생성되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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