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암호화폐가 14일(한국시간) 시장의 다크호스로 등장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스피커스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가 지난 13일 체인링크(Chainlink·LINK, 시가총액 23위)를 통한 이더리움(ETH, 시가총액 2위) 스마트컨트랙트와 구글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enterprise cloud data warehouse)'인 빅쿼리(BigQuery)를 연계하는 방안을 밝혔다.
또한 이같은 방식을 통한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구글 클라우드 소속 개발자인 앨런 데이(Allen Day)는 13일 공식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이같은 방안을 소개하면서, "'크립토 퍼블릭 데이터셋 온체인(crypto public datasets on-chain)' 운영을 통해 비효율성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체인링크는 스마트컨트랙트와 실제 세상의 데이터를 연결하는 매개가 될 수 있다"며 "디앱(dApps,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은 중앙화된 오라클에 의존해 블록체인 밖에 데이터를 저장할 필요가 없다"고 진단했다.
한편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4일(한국시간) 오전 8시 40분 현재 체인링크(LINK) 시세는 58.42% 오른 1.82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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