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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디지털 CEO "암호화폐 채굴, 재생 에너지 사용 장려해야...인센티브 필요"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9/19 [19:54]

마라톤 디지털 CEO "암호화폐 채굴, 재생 에너지 사용 장려해야...인센티브 필요"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9/19 [19:54]

 

최근 백악관이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공개한 가운데 규제기관은 비트코인 채굴자들에게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을 장려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마라톤 디지털 CEO 프레드 티엘(Fred Thiel)는 "재생에너지 사용 채굴자들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화석 연료 에너지 사용에 대해서는 제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업증명(PoW) 암호화폐 채굴을 효율적으로 만들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19일 기준 이더리움(ETH) 머지(PoS) 후 파생된 작업증명(PoW) 기반 하드포크 체인 이더리움페어(ETF) 해시레이트는 6.3 TH/s로 최고점 대비 82% 하락했으며, 이더리움 PoW(ETHW) 해시레이트는 35.48TH/s로 56.23% 하락했다. 

 

이더리움클래식(ETC) 해시레이트 역시 고점 대비 32.14% 하락한 211.11TH/s를 기록했다.

 

다만 알트코인 마이닝풀 2마이너(2Miners) 데이터에 따르면, 작업증명(PoW) 기반 레이어1 블록체인 레이븐코인(RVN) 해시레이트가 17일 기준 20.64 TH/s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300% 이상 상승했다. 이는 역대 최고 해시레이트로 이더리움 머지로 인한 PoW 채굴자들의 해시레이트 이동 영향으로 해석된다. 

 

앞서 이더리움 네트워크 최대 채굴풀 이더마인(Ethermine)은 PoW 기반 ETH 채굴 중단을 공지하며 기존 ETH 채굴자들에게 ETC, RVN, ERGO, BEAM 풀로 해시레이트를 옮기는 것을 권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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