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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암호화폐 지갑 '칼리브라' 개발 인력 채용 공고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은 "페이스북이 공식 사이트 채용란에 산하 암호화폐 지갑 칼리브라(Calibra) 개발을 위한 수석 데이터 사이언스(Head of Data Science)를 채용한다고 공지했다"고 전했다. 해당 직책은 칼리브라 지갑 개발을 위한 데이터 분석, 로드맵 수립, 그룹 운영 등을 담당한다는 설명이다. 매체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최소 8년 이상의 정량적 분석 경험, 최소 10명 이상의 그룹을 최소 5년 이상 관리한 경험 등 까다로운 조건으로 심사하고 있다.
리플(XRP) 팁봇(TipBot) 응용 프로그램 개발자 위트스 윈드(Wietse Wind)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팁봇이 지난 23일(현지 시간) 몇 시간 가량 중단됐으나, 이내 시스템을 복구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매우 사소한 문제로써 이용자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말 위트스 윈드는 "올해 말 은행 전용 리플(XRP) 전송 애플리케이션 'XIGN'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XIGN을 사용해 은행들은 자금 전송 및 보관에 XRP를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아이오타(IOTA), 사물인터넷 특화 작업증명 알고리즘 '아지머스(Azimuth)' 공개
23일(현지시간) 아이오타(MIOTA)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특화 작업증명(PoW) 알고리즘 '아지머스(Azimuth)'를 공개했다. 해당 알고리즘은 아이오타 프로젝트의 장기적인 비전의 일부로, 작업 증명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아지머스는 이전까지 'NB-PoW'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다. 아이오타 측은 "기존 IOTA 네트워크의 작업증명 알고리즘은 스팸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제한된 컴퓨팅 자원을 사용한다. 다만 이는 시간과 에너지가 과도하게 소모되는 경향이 있다. 랩톱이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고, 전력 공급이 충분한 서버 등의 기기에서는 기존의 PoW가 유리하다. 하지만, 일부 사물인터넷 장치들은 크기가 작고 전력 공급에 제약이 있어 새로운 스팸 거래 방지 시스템이 필요하다. 아지머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팍스넷,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메신저 '쉬(Shh)' 베타서비스 개시
블록체인 전문기업 팍스넷이 모든 대화 내용을 암호화하는 등 완벽보안 체제를 구현하는 탈중앙화 방식 메신저 ‘쉬(Shh)’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8월 베타서비스에 돌입한다. ‘쉬’는 팍스넷이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 ‘그리다(Grida)’를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탈중앙화 방식 메신저다. 회사 측은 메신저 서비스 ‘쉬’의 경우, 모든 대화 내용을 암호화해서 탈중앙화 된 방식으로 분산 저장하는 탓에 오늘 날 현존하는 서비스 중 가장 뛰어난 보안성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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