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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시노글로벌캐피털 CEO "암호화폐, 위험자산에서 투자자산으로 성장" 外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9/29 [21:32]

[말말말] 시노글로벌캐피털 CEO "암호화폐, 위험자산에서 투자자산으로 성장" 外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9/29 [21:32]

 

■ 시노글로벌캐피털 CEO "암호화폐, 위험자산에서 투자자산으로 성장"

베이징 소재 시노글로벌캐피털 CEO 매튜 그레이엄(Matthew Graham)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 2049 컨퍼런스에서 "암호화폐는 위험자산으로 시작해 이제는 일종의 투자자산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중국 암호화폐 미디어 진써차이징에 따르면, 그는 "암호화폐 약세장은 돈을 벌기 위한 무대이고, 강세장은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구간이다. 암호화폐 시장에 투기꾼들은 떠났고 개발자만 남아있기 때문에 약세장은 완벽한 시기"라 강조했다.

 

■ 시타델 CEO "암호화폐 사용해 정부와 멀어지려는 건 아이러니"

미국 대형 마켓메이커 시타델 시큐리티즈(Citadel Securities)의 CEO 켄 그리핀(Ken Griffin)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굳이 암호화폐를 사용해 정부와 멀어지려고 하는 것은 아이러니"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힘이 점점 더 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나는 사생활을 원한다', '나는 정부로부터 벗어나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정부가 많은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고 믿는다. 이것은 정말 아이러니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 美 헤지펀드 전설 "중앙은행 신뢰 잃으면 암호화폐가 큰 역할"

'헤지펀드 전설' 스탠리 드러켄밀러(Stanley Druckenmiller)가 CNBC의 인베스터 써밋 행사에서 "영란은행처럼 다른 중앙은행들이 긴축 정책을 펼쳐 경제 상황이 나빠진다면 사람들은 중앙은행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암호화폐가 큰 역할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핀볼드에 따르면, 그는 "나는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중앙은행의 긴축 정책으로 인해 암호화폐를 보유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또 미국 경제가 오는 2023년 경기 침체를 겪을 수 있고 중기적으로 경착륙하겠다는 그 목표는 다소 이루기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솔라나랩스 CEO "암호화폐 주류 채택, 개인키 관리가 장벽"

솔라나랩스 CEO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가 최근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의 주류 채택은 앞으로 갈 길이 멀다. 개인키 관리에 대한 정신적 장벽이 큰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키를 생성하고 안전하게 저장한 다음 트랜잭션에 서명하는 방법을 알아냈을 때 채택이 발생한다. 정말 느린 프로세스다"면서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며,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해킹 등 보안문제나 솔라나 네트워크가 여러 차례 겪은 다운타임 또한 걸림돌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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