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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금리·달러화 강세에 힘 못쓰는 비트코인, 향후 전망은?

김진범 기자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1/03/06 [20:06]

美국채금리·달러화 강세에 힘 못쓰는 비트코인, 향후 전망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1/03/06 [20:06]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Bitcoin, BTC)은 5만 달러선을 회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6일(한국시간) 오후 8시 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05% 상승한 약 48,198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8,987억 달러 규모이고,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0.7% 수준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미국 달러화 가치와 미국 국채 금리가 동반 상승하면서 손실을 확대했다. 특히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최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높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진 않는다”고 언급하자 주식 시장은 물론 대표적인 암호화폐이며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인 비트코인이 급락했다. 

 

공격적인 비트코인 매수로 화제가 되고 있는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가 205 BTC(평균 가격 48,888달러)를 추가 매수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지만 시장을 달래지 못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펀더멘털이 여전히 양호하고 채굴자와 기관들의 비트코인 축적(매입)이 지속되고 있을 뿐 아니라 제도권의 관심과 참여가 급증하고 있어 강세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일례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크립토퀀트 자료에 따르면, 전일 비트코인 가격이 47,000달러 아래로 하락한 동안 기관투자자들이 코인베이스 프로를 통해 5억 6천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등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비트코인을 축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의 공동 창업자이자 온체인 분석가인 라파엘 슐츠크래프트는 최근 “비유동 상태의 비트코인 증가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현재 1,450만 BTC가 비유동 상태다. 반면 유동 상태의 비트코인은 400만 개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는 크라켄 보고서를 인용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 추세 분석 결과 비트코인 가격이 75,000달러에 도달하면 과매수 지역 진입 신호를 보내면서 이번 강세장을 마감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2011년 이후 가격 붕괴와 회복을 반복하는 비트코인의 성장 곡선이 비슷한 추세를 계속한다면 이번 강세장 마감 후 바닥은 3만 달러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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