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英 국세청, 암호화폐 신규 지침 발표...암호화폐 대출·스테이킹 이자 언급 암호화폐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영국 국세청은 다음주 암호화폐 과세의 신규 지침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는 "해당 지침은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며, 현재의 2가지 암호화폐 과제방안을 하나의 '암호 매뉴얼'로 통합할 예정"이라며 "암호화폐 대출과 스테이킹으로 얻은 이자에 대한 새로운 안내가 있을 것"이라 전했다.
■ 美 켄터키주, 채굴 장려 법안 통과...7월 1일 발효 암호화폐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켄터지주 앤디 비셔 주지사가 25일 암호화폐 채굴 장려 법안에 서명했다. 주지사가 서명한 두가지 법안은 각각 청정 에너지 사용 장려 법안과 채굴 운영 관련 세금 감면 법안이다. 두 법안은 오는 7월 1일 발효될 예정이다.
해당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켄터키주의 암호화폐 채굴 사업자들은 암호화폐 채굴을 위해 구매한 전력에 대한 판매세 납세 의무를 면제받게 된다. 앞서 해당 법안은 29대 7로 켄터키주 상원에서 통과됐다.
■ 독일 중앙은행, 블록체인 기반 증권 매매 기술개발 24일 로이터 통신이 "독일 당국이 투자자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증권을 매매할 수 있는 기술을 신규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중앙은행 측은 "해당 솔루션은 블록체인 상에서 주식을 매매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계좌로 법정화폐 수익을 받을 수 있도록 구현한 첫 번째 솔루션"이라며 "이 기술은 유럽중앙은행의 디지털 유로화가 출시되기 전 유로존 전체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또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를 만들 필요없이 증권 매매에 있어 블록체인 기술과 기존 결제 시스템 간의 이해 충돌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 독일, 디지털 유로 반대로 유럽 중앙은행과 갈등 로이터 통신은 유럽 중앙은행(ECB)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독일을 설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ECB는 최근 독일 측에 CBDC와 같은 형태의 전자화폐가 예금 이용자 또는 은행에 불리하지 않을 것이라 설명했다.
주요 ECB 회원인 독일연방은행은 줄곧 디지털 유로화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으며, 특히 당국 관계자가 현지 미디어를 통해 "디지털 유로화가 예금 이용자들에게 재난과 같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말한 바 있다.
앞서 ECB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와 디엠 등 스테이블코인과의 경쟁을 저지하고, 5년 내로 디지털 유로를 출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 인도, 현지 기업 암호화폐 보유 및 거래내역 보고 의무화 파이낸스매그네이트에 따르면 인도 기업들은 4월 1일부터 모든 암호화폐 거래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 25일 인도 정부는 '2013년 회사법 부록-3'을 개정, 상장기업 및 민영기업들이 보유한 암호화폐 자산 내역과 암호화폐 관련 활동을 모두 공개하도록 규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암호화폐 및 가상화폐 거래 손익 ▲보고 기준일까지 암호화폐 보유액 ▲암호화폐 및 가상화폐 거래에 사용된 예금 또는 보증금 내역 및 관련 업무 책임자 등을 보고해야 한다. 동시에 재무재표에도 암호화폐 자산 보유 내역을 표시해야 한다.
앞서 코인니스는 외신을 인용해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 보유 내역 보고를 의무화 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도 정부는 현재 전면적인 암호화폐 금지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홍콩 금융당국, '신속 결제 시스템' 테스트...디지털 위안화 결제 대비 홍콩 경제매체 신화재경홍콩에 따르면, 최근 홍콩 금융감독국 총재 위웨이원(余伟文)은 "홍콩 금융감독국은 현재 '신속 결제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위안화의 모바일 결제 충전 등을 대비할 예정이다. 현재 1단계 테스트는 완료된 상태며, 2단계는 은행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 밝혔다.
■ 인도네시아, 국가 운영 암호화폐 거래소 출시 예정 암호화폐 미디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무역부 차관 제리 삼부아가(Jerry Sambuaga)는 "곧 국가 운영 암호화폐 거래소를 출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그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암호화폐 및 암호화폐 관련 상품 거래를 제공하고 규제하는 거래소가 마련될 것"이라며 "디지털 자산이 향후 미래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18년 9월 인도네시아 정부는 암호화폐 거래를 합법화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내 암호화폐 투자자는 2015년 대비 2263% 증가한 15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44억달러로 추정되는 인도네시아 암호화폐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는 점점 더 국가 차원으로 발전할 것이다. 더 많은 정부들이 자국 내 암호화폐 투자자들 민간 운영 거래소로부터 흡수시키기 위해 국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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