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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메이저 은행 VC "디파이, 금융시스템 뒤엎는다...적극 투자해야"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7/12 [22:35]

태국 메이저 은행 VC "디파이, 금융시스템 뒤엎는다...적극 투자해야"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1/07/12 [22:35]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가 전통 은행업을 뒤엎을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인 시암 상업은행의 벤처캐피털 부문 SCB 10X 최고벤처투자책임자 무카야 타이 파니치(Mukaya Tai Panich)는 "우리 같은 전통 금융회사들은 적극적으로 디파이를 연구하고, 투자하고,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디파이 프로토콜과 협력으로 운영비 절감, 실시간 정산, 중개인 제거, 높은 투명성 확보를 이뤄 기존 금융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이는 디파이에서 활용되는 스마트 컨트랙트가 금융중개인의 필요성을 없앨 수 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이어 "디파이를 기존 금융에 통합하는 것 외에 적합한 디파이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SCB 10X는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디파이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000만달러 규모 펀드를 출범한 바 있다.

 

한편, 일본 금융청(FSA)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디파이 규제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해당 보고서는 FSA가 지난 2018년 출범한 워킹그룹 '핀테크 이노베이션 허브'의 두 번째 보고서로써 지난 몇 달간 개최된 워킹그룹 내 회의를 요약한 내용을 담았다. 

 

보고서는 "규제당국은 디파이 분야 규제를 위해 논의를 거듭하고 있으며, 일부 서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규제 논의는 디파이뿐 아니라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대해 이뤄지고 있다. 탈중앙화 금융 시스템은 다양한 기회와 이점을 제공할 수 있지만, 정책 입안자를 위협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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