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9,000달러 돌파 시 장기 강세 본격화 가능?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18 [15:30]
비트코인(BTC)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가격이 103,000달러를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전통적 저항선인 사상 최고치(ATH)인 109,000달러 돌파 여부가 장기 상승 모멘텀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5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 완화를 위해 90일간의 관세 유예 합의를 이루면서 글로벌 금융 시장에 확산된 기대심리가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한 시장 유동성 유입은 비트코인 가격을 한때 106,000달러까지 끌어올렸으나, 이후 조정 국면으로 접어들며 현재 수준은 103,000달러를 오가는 모습이다. 전문가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인 109,000달러를 넘어서는 것이 중요한 관건임을 지적한다. 이 목표가격 돌파가 발생하지 않으면, 시장은 일단 횡보세를 유지하며 긴 시간 동안 강한 상승 모멘텀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따라서 이 수준의 돌파 여부가 향후 수개월 간 시장 흐름의 방향성을 좌우할 핵심 관전 포인트로 평가된다. 한편, 단 크립토(Daan Crypto)는 현재 지지선으로 90,000달러를 제시하며, 이 구간 아래로 내려갈 경우 강한 매도세 유입이 예상돼 시장의 약세 전환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지금까지 4월 중순 이후로 90,000달러 이하로 떨어진 적은 없으며, 이 지지선이 유지될 경우 ‘조심스러운 강세’태세를 지속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최근 1개월 간 비트코인 가격이 전통 시장에 비해 훨씬 낮았던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시장이 조정을 겪을 경우, 지난달 30~50% 상승한 주식시장과 같이 하락세 추세를 따라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비트코인은 103,600달러로 약 0.2% 상승한 상태지만 강세 기대감에는 부담이 남아 있다. 이렇듯, 글로벌 대형 시장의 영향력과 기술적 지표들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비트코인 가격의 향후 방향성은 여전히 불확실성을 안고 있다. 투자자들은 90,000달러 지지선과 109,000달러 돌파 가능성을 면밀히 관찰하며 신중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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