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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700달러 돌파 가능할까? 알트시즌 신호인가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5/23 [09:05]

이더리움 2,700달러 돌파 가능할까? 알트시즌 신호인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23 [09:05]

 

5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이 수주간 강한 매수세와 강세 모멘텀에 힘입어 2,500달러 이상을 견고히 유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회복세는 비트코인(BTC)이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며 시장 내 낙관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나타난 현상으로, 거래가 활발했던 12월 이후 60% 이상의 가치 손실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은 강한 저항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더리움이 전통적인 알트코인 강세장 주도 역할을 재개하려면 현재의 저항 구간을 돌파하며 확실한 반등 구조를 갖춰야 한다. 12월부터 시작된 급락 이후, 대다수 주소의 수익률이 90% 이상에서 4월엔 32%까지 급감했던 반면, 이후 회복세에 힘입어 60% 이상이 다시 수익권에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가격이 지지선 유지와 함께 높은 수준을 재탈환한다면, 암호화폐 전체 시장의 심리가 최대 호황기에 돌입할 가능성도 커지게 된다.

최근, 이더리움은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2,700달러 부근 도전장을 내밀며 단기 강세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2,200달러를 넘어 강하게 돌파한 후, 2,550달러까지 급등 후 조정을 거쳤음에도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하며 비트코인과 함께 상승 흐름을 기대케 한다. 현재 2,702달러의 200일 이동평균선(SMA)이 저항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이 구간을 돌파한다면 3,000달러 이상을 향한 강한 랠리도 기대된다. 그러나 2,600달러 이하로 하락한다면 단기 조정 가능성도 존재하여, 향후 추세 전환은 지지선 유지 여부에 달린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Sentora(전 IntoTheBlock)가 공개한 온체인 데이터는 이더리움의 이러한 강한 반등을 뒷받침한다. 12월 시작된 급락 직후 90% 이상이던 수익 주소 비율이 4월에는 32%까지 하락했으며, 이후 긴 강세장으로 다시 60% 이상이 수익 상태로 회복됐다. 이는 2017년 강세 사이클 이후 가장 높은 변동성을 보여주는 수치로, 현재의 조짐이 기존 강세 전환 구간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더리움이 계속해서 2,700달러 저항선 돌파에 성공한다면, 강한 반등이 확정되며 암호화폐 시장의 다음 상승 강세인 알트시즌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과 함께 강한 상승세를 기대하며, 이번 조기 장악이 시장 전반에 중요한 신호임을 강조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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