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링크, 개발 활동으로 RWA 분야 1위 유지…아발란체의 2배

▲ 체인링크(LINK)

5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Chainlink, LINK)가 실물자산(RWA) 관련 블록체인 프로젝트 중 가장 활발한 개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먼트(Santiment)는 최근 X(옛 트위터)를 통해 체인링크가 최근 30일간 532.43건의 주요 깃허브(GitHub) 이벤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2위를 기록한 레이어1 블록체인 아발란체(Avalanche, AVAX)의 290.87건과 큰 격차를 보이며 두 배 가까운 수치다. P2P 결제 플랫폼 스텔라(Stellar, XLM)는 240.7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체인링크는 올해 내내 해당 분야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수의 경쟁 프로젝트보다 월등히 많은 개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샌티먼트는 이번 집계가 단순 코드 업데이트가 아닌 ‘의미 있는 개발 이벤트’만을 추려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지표는 ‘백테스트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수집된 만큼, 프로젝트의 실질적 개발 역량과 지속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유효한 기준이라는 설명이다.

샌티먼트는 과거에도 개발 활동이 활발한 프로젝트는 팀이 해당 프로토콜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한 바 있다. 이는 해당 프로젝트가 단기 펌핑 후 사라지는 ‘엑싯 스캠’일 가능성이 낮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한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체인링크의 토큰 LINK는 현재 15.2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 기준 전체 암호화폐 중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24시간 기준 약 2.3% 하락했고, 주간 기준으로는 0.72% 하락했다.

RWA 토큰화와 기관 채택이 주목받는 시장에서 체인링크는 기술 기반 확장성과 지속적인 개발력을 통해 경쟁 우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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