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엑스알피(XRP, 리플)은 2.27달러선에서 거래되며 최근 일주일간 3% 이상 상승했다. 기술 분석가 크립토 마이클은 XRP가 7년간의 대형 삼각 수렴을 돌파한 이후 700% 급등했고, 현재는 7개월간의 건강한 조정 구간을 지나 새로운 상승 에너지 축적 중이라고 분석했다.
마이클은 이 시기를 "구조적 돌파 직전의 안정화 단계"로 정의하며, 현재 가격대가 핵심 저항선을 상회해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추세 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비트코인(BTC)이 8년간의 저항선 상단을 돌파할 경우, XRP를 포함한 알트코인의 강세장이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도 덧붙였다.
4시간 차트에서는 XRP가 상승 추세선을 따라 지속적으로 고점을 높이고 있으며, 2.2175달러 지지선 위에서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60에 근접해 있으며, 아직 과열 구간은 아닌 상태다. 기술적 관점에서 2.285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2.337달러, 2.406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
현재 50단순이동평균(SMA)은 2.2175달러에서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으며, XRP 가격은 해당 지표 위에서 안정적으로 거래 중이다. 이는 상승 추세가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매수 전략은 2.27~2.29달러 구간에서 강한 돌파형 캔들 출현 시 유효하며, 목표가는 2.337~2.406달러로 설정된다. 손절 라인은 2.21달러 하회 시로 제시됐다. 가격이 삼각형 패턴의 상단에 도달하면서, 이제 추세 방향성을 결정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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