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주요 기술 지표에서 강세 신호를 보이며, 최대 180% 상승 가능성이 제기됐다. 분석가 자본 마크스(Javon Marks)는 SHIB 가격이 연말까지 0.000032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7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자본 마크스는 시바이누 가격이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기반의 강세 다이버전스(Bullish Divergence)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표는 상승 반전을 시사하며, SHIB가 현재 가격 대비 약 180% 상승해 심리적 저항선인 0.00002달러를 회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SHIB는 현재까지 2025년 누적 기준으로 약 45% 하락했으며, 최근 30일간에도 8% 이상 떨어진 상태다. 그러나 자본 마크스는 해당 기술적 분석이 더 큰 장기 상승의 시작일 수 있다고 주장하며, 연내 상승 전환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와 함께, SHIB 커뮤니티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온체인 보유 지갑 수는 150만 개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최근 소각률은 82% 이상 급감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소각된 SHIB는 약 150만 개에 불과했고, 최근 7일간 총 소각량도 약 4,800만 개로 감소 추세다.
자본 마크스는 장기적으로 SHIB 가격이 600% 이상 상승해 0.000081달러를 돌파할 수 있으며, 저항선 돌파 후에는 0.0001553달러까지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목표에 도달할 시점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현재 SHIB는 0.00001181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기준으로 3% 이상 상승했다. 기술적 반등 신호와 함께 커뮤니티 성장, 잠재적 소각 확대가 맞물릴 경우 SHIB의 단기 및 중장기 랠리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