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이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가 전고점인 111,980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7월 3일에도 최고가 경신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상승세는 ETF 자금 유입과 기업 채택 확대 등 뚜렷한 수급 호조에 기반하고 있어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 기준 BTC/USD 차트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약 1억 8,7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숏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는 강한 매수세가 단기 공매도 포지션을 압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비트코인 상승은 현물 ETF를 통한 꾸준한 자금 유입과 함께, 기업들의 수용 확대가 동반된 구조적 흐름으로 해석된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가격 움직임을 넘어, 기관 중심의 시장 전환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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