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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전 이더리움 사야 할 5가지 이유…개발·공급·ETF 모두 호재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7/10 [06:00]

2030년 전 이더리움 사야 할 5가지 이유…개발·공급·ETF 모두 호재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7/10 [06:0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7월 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시가총액 기준 세계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히고 있다. 이더리움은 지난 10년간 100달러가 45만 3,000달러가 될 정도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향후에도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첫 번째 이유는 강력한 개발자 생태계다. 2022년 '더 머지(The Merge)' 업그레이드로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한 이후, 이더리움은 탈중앙화 앱(dApp), NFT, 토큰화 자산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최대 개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공급량보다는 활용도 자체가 ETH의 가치를 견인하고 있다.

 

두 번째는 예정된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다. 이더리움은 확장성과 수수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더 버지(The Verge)', '더 퍼지(The Purge)', '더 스플러지(The Splurge)' 등의 기술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이는 솔라나(Solana), 카르다노(Cardano) 등 경쟁 체인 대비 기술 우위를 확보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세 번째는 네트워크 활동 증가에 따른 공급 감소 효과다. 이더리움은 거래 수수료 일부를 소각하는 구조로, 디앱(dApp) 및 토큰 출시가 활발해질수록 유통량이 줄어드는 디플레이션 구조가 강화된다. 이는 시장 하락기에도 가격 방어에 유리한 조건이다.

 

네 번째는 기관 투자자의 유입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024년 ETH 현물 ETF를 승인했지만, 스테이킹 수익(연 3~4%)은 포함되지 않았다. 향후 스테이킹 포함 ETF가 도입되면 블랙록(BlackRock), 도이치은행, 코인베이스 등 주요 기관의 ETH 보유가 더욱 확대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금리 인하 기조는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가 이어지면, 이더리움과 비트코인(Bitcoin, BTC)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다시 주목받을 수 있다. 밈코인보다 안정성이 높은 '블루칩' 자산으로서 장기 보유 전략이 유효하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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