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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카이저 "비트코인, 올해 안에 22만 달러 가능"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10 [23:30]

맥스 카이저 "비트코인, 올해 안에 22만 달러 가능"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10 [23:30]
비트코인(BTC) 불마켓(강세장)

▲ 비트코인(BTC) 불마켓(강세장)  

 

비트코인(Bitcoin, BTC)이 사상 최초로 11만 2,0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오랜 강세론자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가 자신이 수년간 주장해온 22만 달러 전망에 대해 처음으로 기한을 제시했다. 그는 이제 “2025년 안”이라는 데드라인을 공식화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7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카이저는 지난 10년 이상 비트코인의 22만 달러 도달 가능성을 반복적으로 강조해왔지만, 구체적인 시점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발언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직후 나온 것으로, 과거 그가 주장해온 가격 목표에 시간적 압박이 더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카이저는 초창기 비트코인이 5달러 이하일 때부터 “금융 혁명”이라고 칭하며 지지해왔다. 수차례의 급락장 속에서도 해당 전망을 거두지 않았으며, 이는 그를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트코인 강세론자로 만든 핵심 배경이기도 하다.

 

이번 신고가는 저항선 돌파 후 '오픈 스카이(open sky)' 영역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되며, 과거 랠리의 속도를 감안할 때 상승 여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카이저의 이번 발언은 단순한 수치를 넘어 업계 전체에 명확한 기준을 던졌다는 점에서 상징성을 가진다. 그가 예측한 22만 달러는 더 이상 모호한 장기 목표가 아니라, 남은 약 5개월이라는 구체적 기한을 가진 시장 타깃으로 바뀌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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