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Binance)가 창립 8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고경영자 리차드 텅(Richard Teng)이 플랫폼의 지속적인 성장 원동력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바이낸스의 핵심은 기술이 아닌 전 세계 2억 8,000만 명의 사용자라고 강조했다.
7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차드 텅은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바이낸스의 여덟 번째 생일을 앞두고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사용자 기반이야말로 거래소의 지속 성장과 지배력을 가능케 한 결정적 요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바이낸스를 강하게 만든 것은 분명하다"며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바이낸스는 2017년 자오창펑(CZ)과 공동 창립자들이 이더리움 기반의 BNB 토큰을 판매하는 ICO를 통해 출범했다. 이후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inance Smart Chain)을 구축했으며, 이는 자오창펑의 리더십 아래 BNB 체인(BNB Chain)으로 리브랜딩됐다.
리차드 텅은 “바이낸스의 가장 중요한 철학은 언제나 고객 우선이었다”고 강조하며,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의 자리를 지켜온 원동력은 커뮤니티의 신뢰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속적인 지지에 감사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한편, 자오창펑은 최근 인공지능(AI)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복잡하고 충돌이 잦은 법률 체계를 AI를 통해 간소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는 사람들의 실제 이해를 돕기 위한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낸스는 올해 8주년을 기념하며 대규모 글로벌 캠페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텅 CEO는 향후에도 사용자 중심 전략을 이어갈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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