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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달러 이더리움, 2025년 9,000달러까지 간다? 전문가 3곳 '강세 일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7/11 [06:30]

2,800달러 이더리움, 2025년 9,000달러까지 간다? 전문가 3곳 '강세 일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7/11 [06:3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의 2025년 목표가로 최대 9,000달러가 제시되며, 강세 전망이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 일부 분석가는 2030년에는 최대 2만 4,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7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현재 2,800달러 수준에서 거래 중인 ETH는 비트코인의 10만 달러 돌파에 힘입어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3,000달러 돌파가 임박한 가운데,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블루칩 암호화폐 ETF' 지지 발언과 기술적 지표들이 상승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7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30일 EMA를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와 상승 깃발형 패턴이 함께 나타났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지수(MACD) 히스토그램은 +27.62, 상대강도지수(RSI)는 65.18로 과열 신호 없이 강세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예측 기관들도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플릿페이(Flitpay)는 ETH가 2025년 최대 9,345달러, 평균 4,567달러 수준을 형성할 것으로 보며, 다른 기관들도 각각 7,200달러(Gov Capital), 5,800달러(Finder), 7,178달러(CoinCodex)를 목표가로 제시했다.

 

특히 플릿페이는 이더리움이 향후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완수할 경우 2030년까지 최대 2만 4,0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의 '1,000배 성능 향상' 비전을 달성할 경우 디앱(dApp, 탈중앙화 앱) 생태계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제에 기반한다.

 

ETH는 비트코인 다음으로 기관 관심이 높은 자산으로, 트럼프 지지 발언과 ETF 기대감, 그리고 기술적 지표의 상승 시그널이 맞물리며 장기적으로 큰 상승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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